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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꿰뚫은 십일조 내지 헌금의 본질은 '진정에서 드려지는 감사의 예배'입니다.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이 먼저이고 그렇게 되면 헌금은 저절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결코 1/10 이라는 비율에 하나님의 참뜻이 있는 것이 아니며,
헌금을 드린다고 대가적인 복을 받는 것이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500원 받으려고 아빠 구두를 닦거나 엄마 심부름을 하는 것은 유아적인 발상입니다.
부모님께 무언가를 해드리는 것은 내가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이 감사해서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래로 교회는 '닥치고' 헌금을 강조해왔습니다.
그것이 자신들에게 유익하기 때문에 그렇게 성경을 해석해왔고
많은 성도들은 대가를 바라고 헌금을 하고 있으며
하지 않으면 큰 벌을 받게 될 것이라 두려워 하고
하고 있으면 이제 큰 복을 받을 것이라 망상을 갖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유아같은 믿음을 갖도록 하는
이 미혹된 가르침의 원흉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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