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예상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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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일

리디  posted at 2004-05-12 19:25:23
1858 hits  5 comments

http://reedyfox.com NeWin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fox/711 [복사]
http://reedyfox.com/island.php/fox/711

7명의 조원이 쟁점을 작성했고 내가 쓴 것이 발표문으로 채택되었다.
웬 일인가 싶었다. 조장은 말도 잘하고 앞에 나서기도 좋아하는 위인이었다.
발표를 나에게 넘길 사람이 아니었는데....

오늘 수업에서 교수님은 발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셨다.
쐐기를 박는 셈이었다. '곧 움직임이 있겠군....'
아니나 다를까, 수업이 끝나고 나한테 왔다. "제가 발표를 하면 안될까요?"

후우.....
그러시라 말했다.
(그는 나보다 두 학번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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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섬 바닷가 - 예상했던 일'

posted at 2004-05-13 13:48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喜, 樂의 느낌>
감격스러운, 벅찬, 산뜻한, 우쭐대는, 유쾌한, 자랑스러운, 자유로운, 재미있는, 좋은, 침착한, 끝내주는, 담담한, 매혹되는, 몸둘바를 모르는, 미칠 듯 기쁜, 뿌듯한, 아늑한, 영광스러운, 의기양양한, 자신만만한, 장엄한, 재치있는, 즐거운, 짜릿한, 날아갈 듯한, 뭉클한, 사랑스러운, 삼박한, 순조로운, 황홀한, 흐뭇한, 유머스러운......

<怒, 惡, 憎 의 느낌>
가혹한, 경멸스러운, 골치아픈, 괴로운, 끓어오르는, 노기에 찬, 도전받은, 떫은, 뭔가 저지르고싶은, 반감을 느끼는, 방황하는, 복수심에 불타는, 북받친, 분개한, 뾰로통한, 서운한, 성질나는, 속상한, 경멸하는, 공격적이 되는, 구역질 나는, 기분이 상하는, 독기에 찬, 무시당한, 밥맛떨어지는, 부정적으로 되고싶은, 분노스러운, 샐쭉한, 성가시게 구는, 떨떠름한, 맘에 안드는, 미칠 것 같은, 방해를 느끼는, 배신감을 느끼는, 개같은 느낌이 드는, 꼴사나운, 답답한,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어리둥절한, 열받는, 쓰라린, 어색한, 업신여기는, 욕해주고 싶은, 완강한, 조롱당한, 핏대나는, 환멸스러운, 신경질나는,

<행복한 느낌>
만족한, 온화한, 생기있는, 쾌적한, 팔팔한, 푸짐한, 활기있는, 흥분된, 감동을 받은, 고마운, 기쁨에 넘치는, 두근두근한, 빛나는, 씩씩한, 유쾌한, 청명한, 평안한, 황홀한, 흡족한, 태평스러운, 충족한, 짜릿짜릿한, 의기양양한, 낙천적인, 마음이 가벼운

<우울한 상태, 슬픔, 좌절을 나타내는 느낌>
가슴아픈, 가여운, 걱정되는, 공허스러운, 고독한, 기분나쁜, 낙심 스러운, 두려운, 눈물이 나려는, 마음이 무거운, 목이 메는, 무서운, 버려진, 부끄러운, 불쌍한, 비난받은 것 같은, 불편한, 서러운, 소름끼치는, 수줍은, 실망스러운, 싫증나는, 쓸쓸한, 비참해지는, 서글픈, 성격이 안맞는, 가슴이 저미는, 거무스레한, 상처받은, 실패감을 느끼는, 아무 소용없는 것 같은, 가슴이 찢어지는, 비참해지는, 녹초가 되는, 의기소침한, 혹사당하는, 후덥지근한, 하잘 것 없는, 측은한, 타락한, 안스러운, 학대당하는, 어두침침한, 우중충한, 언짢은, 울고싶은.......

<사랑, 애정, 관심을 나타내는 느낌>
감탄할 만한, 매끈한, 민감한, 보들보들한, 섬세한, 슬기로운, 애정이깊은, 아낌없는, 고마운, 다정스러운, 따사로운, 마음이 넓은, 믿을만한, 상냥한, 성적인, 신중한, 애교있는 , 애정있는, 온순한, 감정적인, 귀여운, 도돠주고 싶은, 마음에 드는, 매력적인, 묘한, 반한, 사랑받은 듯한, 사려깊은, 선의로운, 솔직한, 이해심이 많은, 인정받는, 착한, 충성스런, 허물없는, 헌신적인, 이타적인, 자비로운........

//어떤 상황에서,
우리는 수많은 기분(좋은, 슬픈, 기분나쁜, 행복한....)을 느낍니다,

그런 기분을 느끼기 직전에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생각(자동적 사고)이
내 행동의 방향을 결정하죠..

(예: 힘들게 발표를 마치고 강단을 내려서는데 다들 수근거리고 있다--> 불쾌감, 창피, 우울--->실수했구나, 내 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지겠군--->의기소침, 말없이 내려감. 다시는 발표하지않음...)

내 감정과, 스쳐지나가는 내 생각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다면
행복만들기가 훨씬 더 수월해진답니다.

수 많은 남성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고해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나약해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라고 하더군요.

//리디님을 두고 한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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