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가 세 번째로 만든 자막 - 매치스틱 맨
화이트 올렌더의 여자아이, 앨리슨 로먼의 연기가 너무나 좋아서 출연작을 찾아보니
딱 하나 나온게 바로 매치스틱 맨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자막을 만들었다는....;;;;
역시나 참으로 멋진 영화였다. '리빙 라스베가스'를 통해 케이지가 연기파 배우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에서 그는 결벽증에 시달리는 환자 역을 정말 잘 소화해냈다. 그래도 가장 맘에 든 건 역시나 앨리슨 로먼!!!!!!!
아빠인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며 "뉴욕 슈퍼 퍼지 셩크!"를 외치는 장면이나, 피자를 먹으며 "Bullshit!!"을 내뱉는 장면에선 거의 뒤집어진다.... 귀여워서!!! 화이트 올렌더에서도 그랬듯 이 영화에서도 10대 소녀를 연기하는데 그녀는 가히 '천부적인' 소질을 보여주지만 그녀의 나이는 무려 24세이다.(79년생) 아마도 작은 키가 그러한 이미지를 돕는(혹은 강요하는) 듯도 한데, 어쨌든 나는 앨리슨 로먼이 출연하는 영화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영화 역시 - 믿어지지 않겠지만 -
반전영화 이므로 영화평은 이 정도로 하자. 내가 접한 영화평들 중에 결정적 스포일러를 담은 것들은 여태 없었으나 안전을 위해 이 영화를 볼 의향이 있는 분들은 일체의 관련글을 삼가할지어다. 아무튼 아주 깔끔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다.(번역에 도움주신 은상께 스페샬 땡스-)
명 오늘 
명
PRINT Text
PRINT 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