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추억의 값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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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잡동사니들을 좀처럼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는 사람들과, 그런 종류의 것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이내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후자에 가까운데, 누가 생각했으랴, 그 옛날 때묻은 추억의 물건들이 지금에서는 새롭게 화제가 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긴한 골동품이 될줄을.....

디카 사이트나 유머 사이트에서는 '설마 이런 걸 간직해온 사람이 있었다니!!' 하고 감탄이 나올만치 다양한 물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바이올렛 님의 이 쓰레드에 담긴 그 오래전의 동요(?)에서 역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 옛날이여..... ^-^

덧. 이요섭 선생이 붙인 <악어떼>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정글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악어떼가 나올라 (악어떼!)

노래듣기 : http://jjkhy.hihome.com/dyo/d4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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