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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련을 위해 진지한 비판글을 쓰고 있는 건 견디지 못할 일입니다. 그것들은 그저 한 줌도 안되는 조롱거리에 불과합니다.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억척스럽게 생명력을 이어왔고 제 허벅지에 모진 매질 해대며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 한숨이 나옵니다.
(적어도 나는) 대상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우려를 비판으로 쏟아냅니다. 관심이 없는 것들은 앞서 말한 것처럼 한 줌 조롱거리, 아니면 강 건너 이야기일뿐입니다. 내가 지독히 교회와 기독교를 때리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내 것,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 남에게 응당 자랑해야 할 만 한 것인데, 부끄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고 그런 잘잘못 하나 하나를 제3자가 손가락질 할 때 할 말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때리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열린우리당.....
그리고 유시민 의원......
빽없고 편견으로 둘러싸인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려면 남들보다 두 배로 뛰십시오. 두 배로 땀을 흘리십시오. 두 배로 엄격해지십시오. 두 배로 매를 맞으십시오. 왜 나만!! 이라고 궁시렁 대지 마십시오. 같은 종자가 되고 싶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잡초는 이유없이 질기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만-
말을 너무 많이 하면 배가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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