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난 결혼은 할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안해도 되는 그런 선택의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화요모임에 갔는데 김석택 간사님께서 "결혼은 선택이 아니고 꼭 해야하는것입니다. 될수 있으면 빨리하세요~ 얼마나 좋은데요~" 라고 말씀하시는걸 들었습니다.
그다음날 회사에서 혼자 일하면서 묵상해보았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꼭 해야 하는것이라 성경을 통해 말하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맞다. 어떤 사람은 바울은 혼인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는데요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점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정말 바울은 결혼을 별로 권장하지 않는 사람인가요?
우선 남녀가 창조된 창세기로 가봅시다~
태초에 결혼하는 남녀가 있었고 최초의 주례자이자 맞선을 권장하신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우선 아담이 먼저 창조되었습니다.
아마 아담은 한참 동산에서 혼자 뛰놀고 동물들 이름 지으면서 하루를 보냈을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물들과 뒹굴며 사랑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담을 보시며 결심을 하게 되십니다.
성경을 보면
-----------표준 새번역 창세기 2장 18~24-------------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
주 하나님이 들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그 사람에게로 이끌고 오셔서, 그 사람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하는지를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 하나하나를 이르는 것이, 그대로 동물들의 이름이 되었다.
그 사람이 모든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 남자를 돕는 사람, 곧 그의 짝이 없었다.
그래서 주 하나님이 그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셨다. 그가 잠든 사이에, 주 하나님이 그 남자의 갈빗대 하나를 뽑고, 그 자리는 살로 메우셨다.
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로 데리고 오셨다.
그 때에 그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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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명할것도 없이 결혼은 아담이 하나님께 요청한것이 아니였습니다.
여자를 달라고 한다거나 짝을 만들어 달라고 하나님께 먼저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짝을 주셨고 결혼을 시키셨다. 첫 주례자이자 첫 주선자가 되신것입니다.
물론 하나님 뜻안에 결혼한 아름다운 가정은 창세게 3장을 보면 죄로인해 깨어지고 맙니다.
안타깝지만 결혼은 더이상 소망없게 되었고 회복 불가능한 공동체의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이 결혼은 온전해집니다.
----------------------고린도전서 7장 1~5절----------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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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이처럼 결혼을 창세기적 시각보다는 우선 음행이라는 죄를 피할수있는 방법으로 바라봅니다.
그리하여 1절부터 5절부터는 결혼을 권장하지만 5절 이하부터는 결혼안하는것이 다 나은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7장 6~9절-------------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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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에게는 성욕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것입니다.
물론 이 창조된것은 우리의 죄로인해 일그러지고 말지만..
본질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크게 보기 좋았더라 말씀하신것입니다.
바울은 계속하여 깨어진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며 죄를 어떻게 이길까? 어떻게 피할까? 고민합니다.
성적인 죄에서 피할수 있는것중 하나가 결혼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결혼을 하지 않고 다른사람도 할수만 있으면 성적죄에서 견딜 자신이 있으면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것이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여기까지 읽으시면 안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결혼.. 가정이란 공동체는 죄로 인해 깨어졌습니다.
바울도 그것때문에 고민했습니다.
사실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이 계속 성적죄에대해 강력하게 말하고 결혼이란 문제를 꺼낸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고린도라는 지역은 아크로폴리스 신전의 여사제들이 창녀일을 하던 그시대 성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지역이라 말할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서신을 통해 바울은 결혼과 성적죄.. 이런것들을 그들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좀더 하나님의 시작을 보면 결혼은 하나님께서 보기 좋았더라 말씀하시고 친히 만드시고 친히 주례와 주선을 하셨던것입니다.
저또한 위의 바울의 말에 동의합니다.
죄로인해 깨어진 결혼은 어쩌면 유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혼은 회복되었습니다. 잘 보십시오~
고린도전서는 AD55년경 쓰여졌고 로마서는 AD57년도 정도에 쓰여졌습니다.
바울은 아마도 계속적으로 죄로인해 고민했나봅니다.
우리가 잘아는 로마서 7장을 보면 죄때문에 고뇌하는 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마치 소망없다. 라는 말을 할만큼 바울은 큰 문제의 직면합니다.
하지만 8장 1~2절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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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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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죄는 예수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이미 끝난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성령의 생명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이겼습니다.
죄로인해 깨어진 결혼도 성령의 생명의 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자들에게는 이미 회복된것입니다.
이 회복된 결혼을 세상은 "결혼하는것은 무덤이다" "결혼을 한다는것은 바보같은 것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예수안에 회복된 우리는 결혼하는것은 하나님의 창조적 순리되로 살아가는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신 공동체를 이루는것입니다.
전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사람들은 결혼을 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결혼을 못해보는것은 큰 손해입니다.
물론 꼭 해야만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모든것에 자유합니다.
하지만 모든것이 유익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결혼하는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또 해야하는 이유는 아버지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물론 내가 간접적이나마 알아갈수 있지만
아버지가 되보면 정말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가정을 이루게 하신 여러 이유가운데 아버지의 마음을 알려주시고 싶으셨던것 같습니다.
그 시험이 아브라함에게 왔던것 처럼 우리 모두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알려주시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물론 자매님들은 어머니겠죠? ^^;
많은 크리스챤들이 시대의 흐름을 타고 독신을 주장하는 사람도많은데..
전 적극 반대합니다.
결혼하십시오. 가정을 이루십시오. 부모의 마음을 갖어 보십시오.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보십시오.
생육하고 번성하라 말씀하신 하나님은 명령하신것입니다.
영적인것도 포함되지만 육적인것도 포함된다 생각됩니다.
이 축복의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이루어 보십시오.
결혼은 선택이 아니라 해야하는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 모든것이 자유하지만..
모든것이 유익한것은 아닙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계시하신게 아니라면 성경전체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한번 순종하십시오.
결혼하면 힘든점도 있겠지만 장점이 모든것을 이길만큼 결혼은 할만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라나타~
-오직예수 두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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