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는 필립얀시가 쓴 책이다.
이 책을 읽는동안 작가의 글솜씨와 나와 다른 시각으로 예수님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느끼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볼정도로 좋은 책이였다.
필립얀시는 기자적인 시각으로 예수님을 바라봤는데.. 그냥 믿음으로만 바라보며 한국에서 주입식 성경공부를 받아왔던 나로써는 정말 감탄할 노릇이였다.
한국 사회의 주입식 교육은 일반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쳤지만 신앙에도 악영향을 미친것 같다.
성경을 마치 고3 수능문제집 보듯 달달달 외우는 신학생들과 신학대학원 준비생들..
그렇게 성경을 깨우치고나니 예배시간 강단에서도 성도들에게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것 같다.
외국의 신학자들처럼 우리나라도 묵상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하나하나 발견해나아가는 많은 신학자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는데.. 우리는 감동이 아닌 너무 머리만 받아들이는것 같다.
------------------절취선------------------
(내가 알지못했던 예수 본문중..)
-헨리 나웬 -
참인간이 되는 길은 우리 정신이 아니라 가슴이며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사랑할수 있는 능력에 있다.
(2005년 주안교회 81또래 엠티때 여장하고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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