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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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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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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러운 아침 묵상...  
 이석희  posted at 2004-06-19 11:08:27
842 hits  3 comments
 http://www.ccm4u.net NeWin kleinprinz is level 2  llllllllll 
Link #1 : http://media.crossmap.co.kr/music/internal/collection/guyak/1/guyak-1-2.wma [New Window]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1713  [복사]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 30 : 7~9절 개역개정판)


오늘 아침...
빗길에 출근을 하며,
맘 한 구석에 늘 자리잡고 있던 고백을 꺼내놓습니다.

"아굴의 기도" 라고 불리는,
잠언의 말씀을 다시한번 묵상하며...
이 아침...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욕심을 꺼내놓습니다.

괜히 장마도 올라온다고 하고, 비도 오락가락 해서...
심술이 돋나봅니다...(비 오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는...)

덧. 음악이 흘러 나올지 의문스럽지만... "아굴의 기도"라는 찬양입니다.
     함...께...해...요...


소금 그릇...
한 구석에 쳐박힐 수도,
귀하게 사용되기 위해 늘 곁에 있을 수도...

그것은 사용하는 사람 나름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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