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단단하고 정갈한데 망가진 잇몸때문에 고생을 하시는 문님과는 달리
저는 잇몸은 건강한데, 이가 부실해서 괴로움이 많습니다.
아마 집안 내력인가 봐요. 어머니 동생 저... 다 그렇거든요.
칫솔질은 한 10여분은 해야 그럭저럭 치아건강이 유지가 됩니다.
한끼라도 양치를 안하면 아주 입안에서 전쟁이 납니다. 아파서....
그렇게까지 신경을 써도 군데군데 썩어나가는 건 피할 수 없으니
쩝;;;
리디 posted at 2004-03-16 22:37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음.... 그리고 이가 아프면 머리까지 아파지는 것 같아요. 몸에 열도 나고.
posted at 2004-03-17 01:12
lucion is level 3 llllllllll
아...........................
치과.............
왜 그런지...
나이가 먹어도 치과가 무서운 건 변하질 않아요....ㅡ_ㅜ
치과가야 하는데...
너무 무서운....ㅡ_ㅜ
posted at 2004-03-17 03:48
esquisse is level 2 llllllllll
치아 건강은 아무래도 집안 내력인듯.....
(충치 때문에 치과에 가야하는데 거진 20년만에 가는 치과라 무서워서 못가겠네~~ ㅠ.ㅠ)
posted at 2004-03-17 23:33
nuna0604 is level 12 llllllllll
아 전 눈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안구건조증을 원인으로만 마이봄선염 -_-;
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ㅠ.ㅠ
치료해보고 안되면 수술한답니다 젠장..........
내가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이냐구 ㅠ.ㅠ
posted at 2004-03-18 17:25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예전부터 건치를 자랑하면서 살았던터라(80순이신 울엄마는 지금도 동치미를 아작아작 씹어드심)...치아가 약하신 분들에게 폼잡고 살던 지난세월이었죠....이런 전차로, 잇몸이 이렇게 망가진게 나름대로 충격이었습니다. 사랑니 4개를 다뽑고, 그 앞에 있는 어금니까지 하나를 뽑으라니...오호 애재라~~` 하는 수 없이 치과의사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폼잡을때 알아봤지. 언제 날 잡아서 와라...내가 살살 다뤄줄께...하더군요. 이젠 친구앞에 드러누워 입 딱 벌리고...벌벌 떠는 일만 남았습니다. 통재라....동병상련, 측은지심을 베푸신 님들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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