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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게 아니어서..  
   posted at 2003-08-21 11:33:21
982 hits  3 comments
blue is level 1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542  [복사]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참 이상도 하지..
그게 뭔 대수냐~ 하면서도
대수러운 건
수양부족?
혹은 자기기만에 대한 당연한 복수..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모토지만
모종의 편가르기식 동의/동조/동감을 기대하고
유사성을 찾게 되는 건
인지상정?
혹은 어쩔수 없는 조선의 피?


마음과 생각의 괴리는
그것이 일상적/보편적 표준편차의 범위안의 것이라해도
기분이 언짢은 건
이상주의?
혹은 지나친 편집증?



기억이란 참 묘하죠~의 후기 쯤 될까요..

그 친구(S) 얘길 자주 하게되네요..
결국 그 친구는 혼자 제주도로 자전거여행을 떠났고
나머지 한 친구와 저만 짧게 지리산을 다녀왔답니다.

그리고나서 한동안 연락 없다가 엠에센으로 그 친구가
저에게 "삐져서 연락도 안하고 어떻게 지냈냐?" 물어오는 걸로
어영부영 유야무야되었답니다.

그런데 요며칠 제가 좀 우울해서
홈페지를 에러404모드로 전환해놓고
엠에센아뒤로 비밀스러운 문과 열쇠를 일러주었는데
S는 쏘스를 디벼 들어와서는
"암만 개인홈이지만 쥔장의 횡포가 심한 듯"
"들어오기 힘들어서 이젠 안들어올래~" 한마디를 남기고
탈퇴를 해버렸더군요..

우울에 찬물을 끼얹는...
극우울모드입니다.




::: 새벽신문을 기다리며
마침내 시민들은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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