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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이용해서 몸은 힘들지만 맘은 부유해졌음 하는 맘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에 참~ 걷는걸 힘겨워 하는 내 몸뚱이기에...
여행 준비 예행 연습 삼아
어젠 모처럼 동네에 있는 산을 올랐다.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이마와 콧잔등에 송글송글 맺힌 땀..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이번 여행은 좀 힘들게.. 힘들게..
많이 걷고, 땀도 많이 흘리고, 많이 그을리고, 많이 버리고 올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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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잘 지내지? ^^
비가 좀 더왔음 싶었는데.. 뚝! 그쳐버려 아쉽다~
뭐~냉방이 잘되있는 곳에 있다니.. 더위먹을리 없을듯해 다행이고~
열심히 하렴~^^V
난 짬짬히 홈피에 쓰일 이미지들 맹글고 있어~ 으흣!
도와주겠다는 말~부디 잊지말기를...
누나, 디게 친한척 하지? 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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