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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간이 참 느리고도 빠르군요!
구정을 못 넘기실 거라더니(일주만에 취소했지만) 이렇게 또 설이 지나네요.
아버지 편안하세요. 식사도 잘 하시고.. 31일에 맞은 항암제 부작용이 아직 있네요.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참 감사합니다.
매일 여기서 메인화면에 리디님이 올려 주신 그림 클릭해서 제가 적고 있는 간병기록 보시는 분들도 적지 않게 계신 것 같아요. '것 같다'는 건 제가 기술적인 건 잘 몰라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그렇게 많이 할 말이 없네요. ^^;
리디님과 생각하는섬 식구들도 설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내일부터는 또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주님께서 잘 인도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리디님, 메인화면에 링크는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내리셔도 괜찮아요. 귀한 공간까지 내 주셔서 기도제목 나누게 해 주신 것 정말 감사드리고.. 오시던 분들은 계속 들어오셔서 함께 기도해 주시겠죠. ^^;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모든 섬 식구들과 손님들께 평안을 전합니다.
주님께 많이 받아 누리는 한 해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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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의 링크는 제가 걸고 싶을 때까지 맘대로 걸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