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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푸름..풀잎. 글 고치기글 지우기 
 현화  posted at 2003-06-28 02:46:38
1288 hits  4 comments
Guest is out of leve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405  [복사]


#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

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
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또 몸을 통통거릴까요.

그러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
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
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풀 잎 ...박 성룡>

#
지금은 비가 그친듯하다.
낼은 구름만 조금 낀 날이 될꺼라하던데..
오늘 비가 내렸으니... 낼은 저런 푸름을 볼수 있겠다.
지치면 잠시 쉬었다가,
그리고 또 힘차게..
잘 다녀오렴~^^>


<우왓! 가로사진은 짤리네~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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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backs for this Posting (0)
'생각하는섬 바닷가 - 푸름..풀잎.'

   posted at 2003-06-28 12:59
    
esquisse is level 2  llllllllll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posted at 2003-06-28 16:15
    
kkt129 is level 1  llllllllll 
 
정말 좋은 날씨에 정말 멋진 사진이군요!
 ozoolove  posted at 2003-06-28 23:11
   
Guest is out of level 
청량한.. 하늘을 만끽하며.. 자유를 누리고 있을.. 리디가 참으로..부러운 날이네요..^^*
 명희  posted at 2003-06-30 07:46
   
Guest is out of level 
닮은 꼴, 파아란 하늘이 그리워라~
혹, 저거 쥐똥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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