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적으로 억압받는 남자는 소녀처럼 작고 부끄러운 듯한 여성의 가슴을 선호하고, 정신적으로 어머니에게서 독립하지 못한 남자는 중세시대 보모의 가슴과 비슷한 풍만한 가슴에 집착한다고 한다.

반면, '큰 가슴을 선호하는 남자는 Playboy magazine을 읽고, 담배를 피우며, 스포츠를 즐기고 여자친구를 여럿 사귄다. 그러나 작은 가슴을 좋아하는 남자는 술을 별로 즐기지 않고, 종교적이며, 우울해질 때가 많고, 복종적인 성격을 갖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물론 미국에서의 얘기다. 이상한 것은, 어떤 연구결과에 의해서건 내가 '선호'하는 가슴은 일정하게 정해져서 변하지 않았다는 것... 그러니까...마치 지구 위 어디에서건 '불변'한다는 사물의 질량처럼,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에게는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가슴이란게 있는 셈이다. 그 가슴 속 어딘가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이 나를 선호해 줄 지는 알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리디 posted at 2004-03-30 19:57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

저에게도 그 '선호할 수 밖에 없는 가슴'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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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 posted at 2004-03-31 08:31

st7253 is level 1 llllllllll

^*^
언급하기.. 힘든 부위지만...

제 생각은.. 뭐(?)든지.. 적당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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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03-31 16:51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으에]]준은 작은쪽입니까? 풍만한 쪽입니까? 리디는? 아고 궁금하다~~~~~(말없는 대부분을 대표하여~~)

유리아빠 posted at 2004-03-31 20:25

Guest is out of level

앗! 나는 미국인인가? 내 성향과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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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4-04-01 00:22

pillia is level 1 llllllllll

.....적당한게 좋은거 아닙니까?

*사전적 의미에서의 고찰..-_-;;
- 정도나 이치에 꼭 알맞고 마땅하다

고로 적당한게 최고임..[[으에]]

posted at 2004-04-02 18:54

xynex is level 2 llllllllll

얼마 전에 아주 마음에 드는 가슴을 발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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