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하시겠지만 ISCARIOT은 가룟 유다의 영어 이름입니다.

재작년 부활절인가요? 그 때 가룟 유다의 역을 맡았지요.
몇십 번을 강대상에서 웃었습니다. 적응 안 되는 役이어서 말이죠.

그 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야말로 매일같이 은 삼십 냥 때문에 주님을 못박고 있진 않은가

두렵더라고요. 그리고 그 때 결심했죠. 이 두려움을 잊지 말자. 자기비하가 될지언정 결단코 이 두려움을 잊지 말자. 그때 마침 대형(?) 포털에서 탈퇴했기에, 재가입할 때부터 ISCARIOT을 사용합니다. 쓰고 있는 소설(이랄 것도 못 되지만)들의 필명도 다 ISCARIOT이고요.

아직 엽토군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ISCARIOT으로 대부분 치환될 것이라고 봅니다. 첫 게시물로 이런 내용을 써 봅니다.

P.s
이즈가리욧이라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원래 이스카롯이지만, 일본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즈가리욧이라고 읽습니다. 아즈가리욧 아닙니다.

2003년 1월 8일 이후 모두 명 오늘 명
메인 페이지
칼럼 보기
카툰 보기
게시판 가기
사이트맵
그밖의 것들

가입하면 정말 편합니다;;

▶	리디의 생각하는 글
	리디의 헤드라인
	써니의 생각하는 예배자
	써니의 헤드라인
	마크의 주님과의 열애
	마크의 헤드라인
	인이 칼럼
	인이의 헤드라인
	HTML 페이지
	- - - - -
	준희의 칼럼 I hope
	준희의 헤드라인
	크리스찬의 애인
	조약돌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