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책이다.
저자가 한국인인 것 같다.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 뒤에 말하겠지만 결론도 없는 책이다. 하긴 그런 루머에 결론이 있으랴? 참고로 이런 류의 책을 찍어낸 출판사가 대원출판이다. 주의하라.
이 책의 서론을 줄줄 읽고 중간은 잘라먹고 그럼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하고 결론을 열심히 찾아 읽었는데 결론이 '없었다'. 앞에 나왔던 '그리스도교의 도덕성' 장의 뒷담화 정도로 모든 책의 결론을 끝내고 있었다. 어이가 없다 못해 웃겼다. 2페이지짜리 결론보다 더 길게, 3페이지를 할애하여 보여주는 것이 뭔지 아는가? '참고서적' 따위다. 이 책을 쓴 작자가 자기 '결론'보다 '참고서적'의 근거를 더 자신있게 내세우는 모습으로만 보인다. 불쌍하다.
총평은 단 한 마디.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고 끝없는 루머를 뒤쫓는다는 것이 이렇게나 무서운 것인가.
이런 책(말로만 '나는 기독교 헐뜯는 게 아냐~'라면서 실제로 다 찢어발기는 책들.)을 만일 읽는다면, 이사야의 대언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 말씀을 명심하라. 적어도 우리는 신앙은 건져야 할 사람들이니까.
 |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마13:1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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