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하려는 얘기가 좀 세월이 된 이야긴데... 상관없겠죠? ^^;
제가 이래봬도 나름대로 성경적 진리대로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맘은 먹는 사람입니다. 효도는 못 할 망정 지킬 것은 지킨다-_-v. 그래서 여러모로 성경 말씀도 갖다 쓰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던 중
이런 글
이 보였습니다.
성경구절인용이 실용적으로 다가오는 첫 경우인가-_-a
글쓴이 misato씨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랍니다. 헌데 제가 언젠가 무슨 문제 때문에 제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썼고, 거기에 성경 말씀을 인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misato씨 보시기에 긍정적이었던 게죠.
뿌듯하더군요. 물론 결코 이분께서 은혜를 받았다거나 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만으로도 말이죠. 제가 워낙 전도를 못 해서 유달리 이런 것이 즐거운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선 자연스럽게 다짐이 되더군요. 앞으로도 누가 듣든 언제 듣든 어찌 되든간에 나는 나대로―하나님의 예언 선포라는 막중한 임무를 졌던 에스겔처럼―최대한 그리스도인답게 모범을 보이며 살아야겠다, 하고요.
 | 그리고 가서, 포로로 끌려간 네 민족의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전하여라.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겔3:11, 표준새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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