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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사용하신 [예를 들어보죠. 깊숙히 풀어볼까요? 쉽게 예로 설명을 하죠.] 등등의 표현을 볼 때 정진님은 꽤나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시고자 하셨던 것 같은데
비약과 생략과 억측이 많아 저같이 우둔한 사람은 행간을 혜량하기가 어렵군요.
인간의 도덕적 사회생활을 지키기 유일한 방법은, 결혼 전까진 성경험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입니다.
이유는, 이 세상은 모두 쾌락이라는 이 단어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것도 쾌락에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보죠.
리니님이 강조한, 결혼전까진 생식기 끼리의 접촉이 없다 하여도 피부를 통한 접촉(오럴, 키스, 만지는)도 순결이라고 볼 수 없다의 의미가 내포되어있더군요. ^^
네, 맞아요. 인간이 정한 정신과 육체의 순결은 바로 위가 정답입니다. ^^
위가 존재하므로 잡된 것이 섞이지 아니하고 몸과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
순결로서 논의를 한다면 이 부분에서 끝나겠지만, 만약 위의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면 ???
"바로 쾌락이라는 단어입니다."
자, 그럼 가장 기초적으로 더 깊숙히 풀어볼까요. ' 이목구비 ' 그리고 피부,,,,, 쉽게 예로 설명을 하죠.
첫째, 이 : 리니님이 여자라고 가정하고 리니님이 정말로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아니 여자친구도 좋습니다. 그 때 그 사람들이 리니님에게 좋은 말을 합니다. 그때, 리니님의 마음은 어떻든가요? 스스로 마음이 행복하지 않나요?
일반적인 사람은 이 부분에 대하여 이해를 하지 못하니 직접 스스로 풀어 헤치시길...
두울, 목 : 리니님 바로 앞에서 어떤 것을 보았다고 합시다. (교황, 영화, 그 무엇이든) 각각 모두 생각하여 보십시오.
세엣, 구 : 리니님이 먹고 싶은 것을 먹고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때 마음은?
네엣, 비 : 리니님이 향수나 또는 음식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아주 좋은 냄새가 났을때 그 때 마음은?
다섯, 피부 : 설명안해도 알겠죠? ^^ 예가 셀 수가 없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님의 볼을 만질 때, 리니님이 예쁜 아이의 피부를 만질 때, 그 어떤 것을 모두 피부로 느껴 그 때의 마음은?
위의 것을 어떻게 분별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되니 유념하십시오.
저는 리니님이 위의 다섯 가지를 리니님이 할 때, 그 때의 육체, 감각, 상상, 마음의 작용, 의식을 알고 싶습니다.
이런.. 제가 비약과 생략과 억측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옮기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부분이 아니라 전체가 되어버렸군요..
기초적으로 더 깊숙히 풀어 설명한 예는 어디 있나요? (예를 통해 설명한 것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정진님이 쾌락이라는 것을 예로 설명을 하시고 질문을 통해 리디님의 육체, 감각, 상상, 마음의 작용, 의식을 알고 싶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리디님이 결론적으로 강조한 것이라고 님이 말한 (리니님이 강조한, 결혼전까진 생식기 끼리의 접촉이 없다 하여도 피부를 통한 접촉(오럴, 키스, 만지는)도 순결이라고 볼 수 없다의 의미가 내포되어있더군요. ^^
네, 맞아요. 인간이 정한 정신과 육체의 순결은 바로 위가 정답입니다. ^^
위가 존재하므로 잡된 것이 섞이지 아니하고 몸과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
순결로서 논의를 한다면 이 부분에서 끝나겠지만,..) 부분도 리디님의 글을 다시 읽어보니 님의 단정과는 많이 다르군요.
>>그러나 내가 정작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순결은 성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라는 것.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가장 순결한' '처음의 관계'를 설정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그리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우리의 '남편'이며 우리는 '아내'였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목자'였고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양'이었다.
그 순결한 관계에 따라 하나님은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셨고 긍휼히 여기셨으나 우리는 그를 배척하고 배반하였으며 멸시했다. 순결한 관계의 파괴는 다름 아닌 '죄' 자체였다. 그리고 '성'의 문란함 - 혼전섹스, 혼후불륜, 동성애, 스와프, 자위 등 - 은 순결한 관계 파괴의 '단적인' 예에 불과하다.
본질은 그것이다. 청년들과 이야기해보면 이야기의 초점은 결국 '했냐 안 했냐', '되냐 안 되냐'로 흐른다. 그리곤 '순결서약' 같은 걸 하면서 자신의 혼전 순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걸로 무슨 큰 어드벤티지나 얻은 것처럼 생각한다. 그리고 교회 안의 누구가 섹스했다더라 하면 그들을 혐오하고 몹시도 더러운, 나랑은 차원이 다른 인간 쯤으로 생각해 버린다.
그래, 육체적 순결을 지킨 것은 칭찬해 주고 싶다. 그러나 그게 본질은 아니다. 육체적 순결은 우리가 지켜야할 관계적 순결의 한 조각에 불과하다. 그걸 지켰다고 마치 '순결함의 영역'에 있어서는 자신이 무흠무결한 것처럼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예수님의 극단적 발언처럼, 우리의 순결에 대한 지향은 신앙 전면에 미쳐야 한다.
무엇이 순결인가. 육체적 순결은 따로이 얘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니 따로이 얘기해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신앙의, 관계성의) 순결을 지켜나갈 때 당연히 지켜져야 할 내용들이다. 순결하면 육체적으로도 순결하지만 육체적으로 순결하다고 해서 순결한 것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뿐이다.<<
정진 2003-06-19
리니님은 질문의 답변을 가벼히 그냥 넘어가는군요-.-
실망함. -_- 답변을 하기 싫으면 꼭 하느님, 예수님 그러는데 그러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예수님의 자녀입니다.
간략한 답글의 마지막 부분에
'훼손된 육적순결 역시 그리스도로 인해 회복될 수 있다'
음....... 현실에서는 저는 없다를 믿습니다.
정신적으론 회복될 수 있지만 육체적으론 없다 입니다.
그리스도로 인해 그 육체가 회복된다 가정하면 순결이라는 단어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적순결도 그리스도로 인해 회복된다 하던가요? 아니면 리니님의 생각인가요?
생각을 그리스도가 말한 것처럼 리디님이 했다면 큰 잘못을 리디님이 한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가 했다라고 한다면 그리스도가 잘못한 것이구요.
만약 실제로 그리스도가 그러한 말을 했다면 얼마든지 회복될 수 있으니 사람들이 순결을 지키려 할까요?
순결을 잃었어도 그리스도로 인해 회복될 수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_-
육적 순결이 회복된다면 이 세상에서 죽은 다음에나 가능할까 절대로 불가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죽은 다음에 새로 부활하였는데 순결을 잃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아기로 태어나서 한다면 가능해도 그 자체 그대론 불가합니다.
만약 그 자체로 가능해져 버린다면 예수가 태어난 것과 같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처럼 태어났다 하더라도 순결을 잃은 사람이 죽어서 다시 태어난 과거사가 존재함으로 그 순결을 잃은 사람의 마음이 평안할지라도 지나간 과거의 순결 파괴는 모든 사람들이 다 기억하는데.....
저는 리니님이 위쪽의 다섯 가지를 리니님이 할 때, 그 때의 육체, 감각, 상상, 마음의 작용, 의식을 알고 싶습니다. (그 어떠한 질문이든 그리스도인께서 해결 등 믿는다를 첨부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욕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답글은 정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당혹스럽군요.
제 생각엔 님이 믿지 않는 분이라고 전제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생각한 까닭은 리디님 생각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대속사역과 구원사역의 의미를 완전히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죄사함의 은혜는 결코 죄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죄사함의 은혜를 받고 믿고 감격한 사람이라면 결코 죄를 가볍게 여길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께서 대속하신 죄는 누구라도 정죄할 수 없으며 우리가 더 이상 그것의 노예가 될 수 없습니다.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입이 뻣뻣한 사람이 이 글을 쓰게 되었지만
쓰다보니 리디님의 반응이 현명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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