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제 마음속으로 뛰어들어 왔습니다
전혀 짐작도 못했던 사람이라...많이 놀라고 걱정이 되더군요
그 덕분에 어제는 잠도 못자고 출근해야 했지요
그래서...오늘은 출근도 못햇습니다....전 철인이 아니거든요 ㅜ.ㅡ
망설이는 제게 얼마가 걸려도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하더군요
4년동안을 어쩌다 한번씩 농담이나 주고 받고...때론 무심히 지나치던...그런 사이였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서...가슴이 터질것만 같아서...말하지 않을수 없엇다는 그말에 제가
감동을 했답니다^^
그래서 이젠 저도 애인이 생겼습니다
사랑을 처음하는 철부지도 아닌데 주책없이 가슴이 뛰네요
전에는 느끼하다고 놀려대던 그사람 목소리에 맘 한구석이 찡~하답니다
절대로 저를 놓지 않겠다고, 제가 등 떠밀어도 가지 않겠다는 이남자를 저도 놓지 않을꺼에요
덧>그사람은 달덩이가튼 제 얼굴과 통통한 볼살이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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