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울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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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지 마라.

   posted at 2004-05-05 2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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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lovehyh NeWin nuna0604 is level 12  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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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edyfox.com/island.php/board/1085

길에서 툭탁거리는 연인을 보았다.
여자가 쉰 목소리로 계속 울면서 말을 하는데
남자도 지지 않고 끝까지 할 말 다 하는 것이었다.

뭘 얼마나 잘못했던 간에 사랑하는 여자 아닌가...
잘잘못을 가리고 이기고 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사랑하는 사람인데.
울리지 좀 마라.
그 여잔 해바라기 처럼 당신만을 보고 있는 여자다.

시간이 지나고... 그 때 울린 여자 생각하면서 후회하지 말고.
제발.
지금 사랑해라. 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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