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 봤습니다..하하하하
어제 사촌누나 결혼식때문에...라는 대의명분으로 서울에 가서 지인들과 영화보러
갔었죠..원빈씨가(전혀 모르는 사이지만 존칭은 써야 할 거 같아서;;)
요거 찍을 때 군입대 회피니 뭐니 욕먹지 않았습니까..음..욕먹으면서도 찍을 만 한
시나리오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대충 다음에 어떻게 전개될 지 보이는 복선이라든지..
'에이..뻔한 거 아냐?' 란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사람의 감정은 확
잡은 영화였습니다. 슬픈 영화 보면 눈물날려해도 꿀꺽 삼키는데 결국 찔끔
울어버렸습니다..
어서 보시길..정말 잼있었어요..
여담으로..
신하균씨가 분한 성현이 서울의 대학에 상경해 공부한다는 걸 보여주는 씬에서..
제가 다니는 학교가 나와 놀랬습니다-_-;;당연 서울에서 찍었거니 했었는데..
점점 나오는 캠퍼스(라기엔 작지만)의 건물들을 보면서 되게 반가웠습니다..하하하하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걸 보니 방학 때 찍은 듯...
음..그리고 고등학생때 촬영지는 부산기계공고입니다..잇힝
대신동(이란 곳도)도 한 번 나왔어요..하하하하하하하;
|
명 오늘 
명
PRINT Text
PRINT 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