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미니홈피에 올렸던 건데 이곳에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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ちょっと...
음..
그러니까 말이지..
저런이랄까? 헉..이랄까? 아님 피식이랄까?...
이런 장면이 곳곳에 숨어 있다구~ 이 영화..
너무 잔잔해서 지루하기까지 한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되는..
그런 무언가가 있단말야.
그다지 감동적이지도...
이와이 슈운지 감독 특유의 뭔가 모자란 듯한 허전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며 따스해지는건지...
마냥 신비할 것만 같은 여고생의 마음을 살짝 들여다 본 기분이 들어서일까?
다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마냥 들뜬다니까..
영황에 삽입된 음악을 다시 들어봐.
정말 들뜬다니까..
들뜬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아주 여린 떨림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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