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 알량한... 유색인종들의 스토리는...
볼거리인 액션만이 전부인 양...
헐리웃의 대표 액션영화라고 떠들어 대고 있네요...

어제 "크래들 투 더 그래이브"를 봤어요...
워낙 단순하구 무식해서... 액션하면... 늘상...
이소룡-->성룡-->이연걸 로 이어지는 중국액션의 맥을 따르기에...
이연걸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죠...
역시, 이연걸의 액션은... 흥분하면서... 눈요깃감으로 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현란하더군요...
그런데, 헐리웃에 진출한 이연걸의 액션을 보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본주의의 철저한 계산속에서 만들어지는 상업적인 영화속에...
자신의 무술실력을... 팔고 있는 듯한 느낌만을 전해받은건...
정말, 스토리 중심이 아닌, 액션중심의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는 사실을 느꼈기 때문이고, 뿌라스해서... DMX인지 뭐시긴지의 궁합이...
정말, 궁상맞게... 조화를 이루었던 것을 통해 볼 수가 있었죠...
도대체, 요람에서 무덤까지... 제작진이 영화를 통해 이야기 해주려고 했던 것이...
헐리웃에서 유색인종을 캐스팅시켜 만든영화가 흥행하려면...
스토리는 필요없고, 눈요깃감만 확실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재미있게... 흥분해가며... 봤지만...
어째... 영... 미국이 이라크를 데리고 전쟁놀이를 하였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 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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