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가 <최후의 만찬>그림을 그렸을 때 예수님 우편에 막달라 마리아를 암시하는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사실 막달라 마리아를 묘사했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빈치가 상상력으로 그림을 그렸다라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되니까요. 최후의 만찬은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에 나오는데 막달라 마리아는 전혀 안보였습니다.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그림을 그리다가 심심해서 막달라 마리아을 등장시킨거죠. 그런 것을 가지고 <다빈치 코드>가 어떻다고 환상을 지나치게 가진거죠.
다빈치는 천재였음에 분명하지만 다방면의 재능이 있을뿐입니다.
다빈치가 지하에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고 있을 것입니다.
'생각하는섬 바닷가 -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에 막달라 마리아를 그렸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
리디 posted at 2006-05-31 18:41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빈치의 권위를 (거의) 신성시한다는 전제하에서 그런 해석이 가능한 거죠.
Youngwhan posted at 2006-06-01 02:33
hanmoai is level 2 llllllllll
음, 그렇기는 하지만, 사실인즉슨,
그 당시의 그림 스타일상 21세기초반의 우리들의 눈에는 여성처럼 보이는 그 사람이 보편화된 남자의 모습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다빈치가 심심해서 그린 것이 아니라, X (지금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X로..표현을...-_-;;) 수도원의 요구로 그려진 것인데, 그 수도원장은 상당한 보수파이었고, 다빈치와 사이가 무척 안 좋아서, 다빈치가 그린 그림에 대해서 항상 꼬투리를 잡곤 했는데, 마지막 만찬의 그 완성작을 보고, 수도원장이 흡족하여 인정했다는 사실입니다. 보수적인 수도원장의 눈에 12제자들이 모두 표현이 되었기때문에 통과된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엉뚱하게도 현대(역시 21세기초반)의 눈으로 볼때는 여성틱한 남자로 보여지게 되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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