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놓치지 않았으면..'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만 정말 바쁘긴 했다는,,) 너무 오랫동안 소홀했네요.
사랑했던 사람을 그렇게 떠나보내니, 지금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더 이상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섬식구들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아직까지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려구요.. 좋아지겠죠 뭐..

요즘은 디자인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힘들지만 워낙에 하고 싶었던
일이라 좀 무리하게나마 시작하게 됐어요. 공모전 준비에 자격증 시험 준비에 포트폴리오
만드는 일도 해야 하고 해서 정신없이 바빳던거라 말입니다..
디자인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 섬에도 부족하지만 제 작품들을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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