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쿤데라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쿤데라 - 참을 수 없는....


리디 posted at 2003-05-07 03:38:55	1531 hits 1 comments

http://www.reedyfox.com NeWin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282 [복사]

쪽팔린 얘기지만 1999년도에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었을 때 스무페이지 정도 읽고 너무 졸립기도 하고 재미도 없어서
포기해버렸었다. 당췌 무슨 얘긴지 알아먹을 수가 있어야지.

4년여가 흐른 지금, 다시 이 책을 펼쳤는데.....
정말 재미있다. 4년동안 내 정신연령이 (적어도) 이 정도는 높아진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PRINT Text PRINT HTML

Trackbacks for this Posting (0)

'생각하는섬 바닷가 - 쿤데라 - 참을 수 없는....'

posted at 2003-05-07 10:14

mizkim is level 1 llllllllll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일찍 읽어버린 책과 너무 늦게 읽게되는 책이 있죠..

조로의 이유를 초등학교 시절 너무 일찍 읽어버린 책들에 돌린 적도 있었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참 알맞은 때에 읽은 책은 보석이 되죠..

갠적으로 밀란쿤데라의 책 중에서 불멸을 가장 좋아합니다.

대학 졸업식날 읽었는데 읽다가 놀래서 내려버리는 바람에 카메라를 잃어버렸다는.. ^^

2003년 1월 8일 이후 모두 명 오늘 명
메인 페이지
칼럼 보기
카툰 보기
게시판 가기
사이트맵
그밖의 것들

가입하면 정말 편합니다;;

▶	자유 게시판
	질답 게시판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