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어요;'

맨날 눈팅하는것도 죄송스럽고(왜 그렇지; 데이트 신청받고파서 그럴까; )

이 짜증나는 대인(기피겸 공포인가;)증을 좀 고쳐보고자.. 노력을 하기 때문에
용기내서 글 적어요.

예전엔 주절주절 쓸데없는 말이랍시고 참 많이 적고 그랬는데 (남의 홈을 제 개인홈처럼 쿠쿡; )어느순간.. 인간불신이 크게 걸리고 난 후에는 변해버렸답니다.
쓰고싶은 말은 참 많은데.. write을 누른 후에 하얗게 나와있는 게시판 쓰기모드를 보면.. 왜 이리 암울한건지.. 덩달아 백지화가 되버린다는거죠.

그래서 몇번을 글을 적으려다 지우기를 수십번..
그렇다고 해도 '저 왔다가요' 꼴랑 한줄 쓰는것도 되려 주인에 대한 배려가 아니다 싶은 맘에 못쓰고 있죠. 그래서 주로 하는 말이 "저 살아있어요" 흐흐..

아아 어쩌다가 보니 너무 필요없는 말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게 되서 리디님이 '이 사람 나한테 하고픈 말이 머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건 아닐까 또 (쓸데없을지도모르는)걱정을 하게 됩니다.

인사드리지 않아도.. 항상 리디님의 닉네임을 확인하는걸 알아주세요 ^^
강의중이라던가~ 자리비움이라던가.. 그래도 칼리는 즐겁답니다.

어머;; 사랑고백이 되버린건가 :$ 꺄아아~ >_<

리디님의 코멘튼 미니위니에서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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