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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덮어쓰기  
 隱像  posted at 2003-02-09 14:10:54
2267 hits  3 comments
eunsang is level 1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83  [복사]
너무너무 운전을 못하는 사람차를 얻어타고 왔는데,
너무너무 찜찜한거야.
(스틱만 아니었음 내가 운전하겠다고 할 뻔 했다니까.)
그렇게 하루를 마감할 수 없다는 생각에
부득부득 운전 잘 하는 사람 차를 5분간 얻어타서
그 이전의 끔찍한 기억을 덮어쓰기 해버렸지.

모든 기억이 그럴 수만 있다면,
아-
사실 나는 좀 그런 경향이 있군.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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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backs for this Posting (0)
'생각하는섬 바닷가 - 덮어쓰기'

 리디  posted at 2003-02-09 17:34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별나우.
 리디  posted at 2003-02-10 00:29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은상님을 위해 멤버/비멤버 구분을 없앴습니다.
   posted at 2003-02-10 09:37
    
shirien is level 1  llllllllll 
 
생각보다 세심한 구석이 있군.
소심한 구석도 있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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