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개강이다~~'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개강이다~~


박재성 posted at 2004-03-02 02:40:45	981 hits 15 comments

http://being.co.to NeWin

lemonedman is level 2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907 [복사]

제가 빠른생일이란 걸 보유해서 또래들의 나이가 저보다 한 살 많습니다..

그래서 저의 후배들인(학년만) 03학번들과 나이가 같아서 저 자신도 꽤나 껄끄러

워 일부러 멀리했드랬죠...

올핸 드디어 완벽한 후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하하하하하하;

작년에 집안사정으로 휴학하고 올해 2학년으로 복학하기에 뭐..이래저래

깔끔한 관계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안될지도 모르겠네요..하하하하=_=;

암튼 개강했으니 이제 늦잠생활은 접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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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for this Posting (0)

'생각하는섬 바닷가 - 개강이다~~'

posted at 2004-03-02 03:24

lucion is level 3 llllllllll

02학번이시군요...'-'
순간...실례지만 '어머나 파릇파릇한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군요...

학교생활, 즐겁게 하세요~~^^

박재성 posted at 2004-03-02 12:00

lemonedman is level 2 llllllllll

우하하하하;얼굴은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라죠;하하하하;전혀 실례 아니에요..^^

리디 posted at 2004-03-02 18:20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오늘 수업에서 한 98학번 학생을 가리켜 교수님께서

"엄청 선배군!" 하셨습니다.

하아........... 96학번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하고 계실듯;;

posted at 2004-03-02 18:28

lucion is level 3 llllllllll

학교다닐 때 겉보기등급^^은 80년대 학번인 동기가 있었습니다.
입학후 첫 수업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네 오래 쉬었나? 내가 자네 학번이 기억이 안 나는데;;"

이 동기는 그 후 매번 처음 뵙는 교수님들로부터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참 성실했던 것이, 그런 이야기를 매번 들으면서도 교수님 눈에 가장 잘 띄는 자리에 앉아
얼굴이 벌개지며 수업을 들었다는 것이지요 ^^

박재성 posted at 2004-03-02 19:29

lemonedman is level 2 llllllllll

으아;;리디님 96학번이시군요...그럼...우하하하하;
오늘 학교지나가다 96학번 누구누구씨 임용고시 합격 뭐 이런걸 봤는데;

sa1t posted at 2004-03-02 23:45

Guest is out of level

저도 복학할 때 쯤이면 리디님같은 처지가 될 듯;

posted at 2004-03-03 13:42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난 80인데....
그러면서
02도 되고...ㅎㅎ

posted at 2004-03-04 18:01

nuna0604 is level 12 llllllllll

내가 94라고 고백하면 쪽팔린 겁니까 -_-;;

리디 posted at 2004-03-04 20:40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오늘 행정법 수업 들어갔더니 죄다 03학번들인데
뭐....... 저랑 생긴 건 비슷비슷하더라구요.... -_-;;;

도망가야지; 후다닥~

__ ㆀ● ''
__ ┏■┛
____┛┓

posted at 2004-03-04 20:48

lucion is level 3 llllllllll

요즘 애들이 좀 많-_-이 늙어보이기는 합디다 ㅡㅅㅡ
(...신발 날아온다;;;)

그리고.....

오늘 스물 네살 아니냐는 소리 들었습니다 vㅡ_ㅡv

대략 스물 일곱쯤 되어보인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무려 스물 넷...ㅠㅅㅠ

어쩐지 인생 성공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이다...(감동감동;;)

하나 덧...
소인 여인네이옵니다...*__)

posted at 2004-03-04 21:17

nuna0604 is level 12 llllllllll

우와 24.. 정말 성공하셨습니다..-_- 부럽...

저는 도대체가 80년도에도 사람이 태어나서 학교에 다니고 직장생활하는것
보면 대략 두렵기까지 하지요 -_-;(젊은것들 기피증..)
올해 04학번이 85 86년생들이라니 정말 -_-;;;
교회에서도 엄연히 미혼이므로 청년부 소속이긴한데
제일 왕고참 누나이고 아무도 나랑 안놀아 준다는 ㅜ.ㅜ;;;

박재성 posted at 2004-03-04 23:41

lemonedman is level 2 llllllllll

전...누님을 좋아해서 나이 안가립니...(뭔소리래;;;)//아..전...애아빠란 소리도 들었어요...애가 몇살쯤 됐겠네요..이런 말을..전..21살 끓어오르는 애인데 말이죠;;우하하하;

posted at 2004-03-05 09:59

brucerhe is level 1 llllllllll

저는 병원에갔다가 x-ray찍는 아자씨가 반말을 하더군요...챠트를 보더니..
미안허다구.....고딩인줄 알았다구....하더군요..10년이상초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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