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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편입생,복학생 환영회란 건데 뭐..
내가 신입생때도 느꼈지만요..그냥 신입생 환영회 같습니다-_-;
복학생이나 편입생은..그래도 복학생의 경우엔 과에 아직 남아있는 동기나 선배나
후배가 있다면 뭐 나름대로 괜찬지만 편입생같은 경우엔 초반부터 어떤 교류도 없이
말 그대로 그 과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당연 없지요..
모르는 사람만 잔뜩있는 어떤 모임이란...-_-;;;
무려 만 오천원이란 회비를 내고 술 먹고 노는 자리로 오라는 소리는 나에게 일주일치
점심을 포기한 대신 소주 댓병 한 병으로 때워라라는 소리로 들려서 단호히 안간다고
말해줬습니다..그런 저를 무척 네가지없이 보는 학회장을 한 대 후려치고 싶었...-_-;
나의 개인사정을 일일히 설명해줘봤자 관심도 안가져주기에 불참의 이유를 설명해주진
않습니다만..행사 참석 안한다고 역적으로 모는 과 분위기가 점점 더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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