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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아시겠지만..... 뎀잇스런 수준입니다.
왜냐면.........
리디는 만화를 배운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혀.....
정말루 전혀.........
하다못해 강백호처럼.... 천부적 소질을 타고나지도 못했습니다. -_-;;;
그럼에도 그림을 그린건,
원래 잡다하게 관심갖는 스타일이고(또 금방 시들시들하죠.)
1999년 초 중앙일보에 연재되던 '루리의 세계'라는 카툰에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직도 제 카툰에서는 테두리선을
그릴때 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그림을 배운적이 없다보니 인물의 동작이나
구도 등에서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제가 있으며,
스크린톤이란 걸 한참후에야 알았을 정도로 전문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고픈 욕구 만큼은 어느누구
못지 않게 강렬해서, 터무니 없는 솜씨로나마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잡지에까지 연재를 하게 된 사연은 칼럼을 통해 알게 되실 겁니다.)
이런 제 수준에 대한 변명이 이 카툰들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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