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어김없이, 둘 중 한사람은 기차를 타야 한답니다
2주전에는 제가 대전으로 갔었죠
KTX는 빠르기만한 기차라서 별로 다시 타고 싶은 맘이 없지만
주최측의 농간인지 새말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군요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맘에 타기는 하지만...이번주에도 타야 하지만...
정말로 불편해요 정말....정말...
원거리 연애란 시간도 돈도 많이 잡아먹지만 이럴때 아니면 언제 기차를 타보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기쁜마음에 불편한점 마져도 너그럽게 받아들인답니다
부산에서 대전까지 2시간에서 몇분이 빠지는 엄청난 시간절약에 그만큼 더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는셈이죠 호홋~
일요일 아침 5시 5분 KTX, 제가 타는 기차입니다
이번주도 저는 그사람을 만나러 기차를 타요
표를 예약하러 가야겠네요...미리미리 인사드려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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