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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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 차이


리디 posted at 2006-09-13 17:32:16	4781 hits 9 comments

http://reedyfox.com/fox NeWin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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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식사 메뉴입니다. 세 살 터울인 동생은 김밥을 먹으며 맥주를, 저는 삼겹살을 반찬 삼아 밥을 먹으며 콜라를 마십니다. 동생은 콜라를, 저는 맥주를 좋아하지 않기에 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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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섬 바닷가 - 식성 차이'

posted at 2006-09-13 23:01

ilj93 is level 2 llllllllll

전 삼겹살 보다도 같이 먹게 되는 파절임과 마늘 짱아지를 상추에 함께 싸 먹는게 맛있어요~ >.<
원래 상추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식성도 변하나 봅니다.

cAn|스말 posted at 2006-09-14 01:36

cansmile is level 1 llllllllll

저는 육류도 꽤나 잘 먹지만 함께 야채를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이어서, 선교단에서 청소년 사역부 엠티를 갔을 때 깻잎 200여장을 혼자 해치운적도... ㅡㅡ;;;

식성은 변하지요. ^^

posted at 2006-09-14 07:54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두부랑 묵은지......꿀꺽 !!!

두부랑 미역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음식이라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생두부를 비롯하여
맛난 양념장을 끼얹어 살짝 구운두부,
그냥 소금에 구운 두부 등등
모든 두부를 좋아하는데
덩달아 미역국도 좋아하거든요. 그게 제겐 아주 좋다는군요.
갑상선 결절(혹)이 여러개 제 목부위에 자리잡고 있거등요~~ㅠㅠ

절 닮은 아들녀석이
두부를 역시 어찌나 좋아하는지
둘이 앉아서
생미역에 두부만 먹어도 행복하답니다;;;

요즘은, 고3 막바지라서 그런지
평소에 어지간히 씩씩하던 녀석인데
아침 입맛이 조금 깔깔한것 같아보여
오늘은 영양죽을 끓여서 먹고, 먹이고 나왔답니다.

대한민국 고3 만세! 고3엄마 만세!!

// 남의 밥상앞에서 이 무슨;;;;

리디 posted at 2006-09-16 12:32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머슴밥 맞아요. 공사일 하면서 전에 먹던 양의 두세 배는 먹는 것 같아요.
(살 안찌기는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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