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입체위성사진’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
솔직히 청와대 위성 사진이 공개된다고 하여 무슨 특별한 보안상 위험이 생기는지도 의문이다. 구글이 운용하는 이 서비스는 우리 나라의 지도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을 뿐, 미국 현지에서는 우리네 '알맵', '홀씨', 그리고 각종 포털 지도 따위의 서비스 마냥 이용되고 있다. 보안상 악용 가능성을 염려했다기 보다는, "우왓! 이런 것도 있네." 하고 놀란 기자의 마음을 적절히 표현한 기사인듯...
웬만한 주요 도시는 벌써부터 상세 사진이 공개되어 있었다. 우리 나라는 이제 겨우 서울 한 곳이 업데이트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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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사는 데. Hi, t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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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 '청와대 입체 위성 사진'이라고 했는데, 입체는 아니다. 주요 도시는 3D 영상으로 재구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서울은 아직 안된다. 아래는 미 백악관과 그 일대를 3D로 보여주는 스샷. (앞에 불쑥 튀어나온 것이 오벨리스크)
뭐니 뭐니 해도 압권은 지형을 3D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미 애리조나주 북부를 가로지르는 그랜드 캐년을 구글 어스로 감상하면 그 위용과 장엄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마치 3D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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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한 모습. 저 골짜기의 총길이가 남한보다 길고, 깊이는 1마일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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