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 문설주와 인방'

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sagate/120016349084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 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출애굽기 12:5~11)

(문)설주 : 門楔柱.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닫게 한 기둥. 국어대사전에는 '설'을 동사 '서다'의 활용형태로 보고 있으나 개역성경에 표기된 '설(楔)'이 옳다.
인방 : 引枋. 출입구나 창 따위의 아래위에 가로놓여 벽을 받쳐 주는 나무 또는 돌. 특히 아래쪽 문인방을 가리켜 '지방(地枋)' 또는 '문지방'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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