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DVD 서플을 보신 분은 알만한 내용입니다.
피터잭슨은 로한의 수도인 에도라스를 묘사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있는 한 언덕의 덤불과 풀을 걷어 따로 조성한 온실로 이동시켰습니다. 그 자리에 8개월에 걸쳐 집과 도로, 황금궁전을 지었고 영화를 촬영했죠. 8개월후 촬영이 완료되자 모든 자재를 해체함과 동시에 온실에서 키우던 식물들을 도로 운반, 재이식 했고, 맨 마지막에는 자재를 운반했던 이동로까지 완전히 원상태로 복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뉴질랜드 당국의 철저한 감독과 영화사의 책임의식 하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마이뉴스의 이 기사는 제가 보기에 잘못되거나 왜곡된 점이 전혀 없으며, 영화 개봉후 800만명의 관객이 돌파할 때까지도 자신들의 성공에만 눈이 멀어 자연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신경 쓸 겨를도 없는 강제규 필름측이 전적으로 반성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의 기사에 달아놓은 글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해 제대로 쓴 건지는 모르겠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100&no=154653&rel_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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