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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와 함께 코람데오에서 일했던 인이의 칼럼 페이지입니다.
뭐랄까...... 원석같은 녀석이죠. ^^;;;

 단기선교팀이라는 이름으로 일주일 외국 나가시는 분들에게  
 최인규  posted at 2007-01-24 11:43:30
6211 hits  4 comments
 http://www.inny-jane.net/inny NeWin inny is level 2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inny/119  [복사]

비전트림,타문화권 선교훈련, 단기선교 등 여러이름으로 교회에서 외국을 나가는 분들에게
간구하는 몇가지

1. 제발 돌아올때 먹다남은 신라면, 초코파이,쌀 등을 선교사님 가정에
선물이라고 주고 가지 마십시요.
아무리 어려운 형편가운데 있어도 그런 물건들을 받고 나면
정말 살기 싫어 집니다.

2. 또한 먹을것 쓸것에 대한 재정을 충분히 챙겨오지 않고서 선교사님 가정에 신세지는것
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요.
그러면서 '거지선교'라고 부르면서 '주님께서 오늘도 챙겨주셨다'라고 감사기도 하는데
당신들에게 양식을 반강제로 뺏기고
남겨진 우리들이 여러분 때문에 한달 내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상상해보셨습니까?

3. 물론 제국주의 선교관으로 다가오는 학생과 청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필리핀 시골의 빈민촌에 나이키 신발 신고 들어와서 예수님 사랑이라고
어린이들 머리 스다듬고 부채춤 추고 1주일동안 여러분이 놀다가면
이곳의 장기적인 선교계획은 계속 동강동강 잘라집니다.

현지교회가 원하는것보다 오바하면, 돌아간다음에 여러분만큼 못해주는 이 부족한 선교사들의 리더쉽이 무너지고
여러분이 은연중에 풍기는 부자교회의 이미지는 이곳의 가난하고 작은교회를 무너뜨릴수 있습니다.

4. 솔직히 말해서 한달동안 무수한 팀들이 왔다갑니다.
하지만 이곳 상황은 별다를게 없습니다.
저는 오는 분마다 '1년동안 있다가면 어떻겠냐?'라고
같은질문을 필리핀과 일본에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냥 웃더군요.
아직까지 무슨웃음이었는지 계속 궁금해합니다.

외국 나가는것 좋습니다.
선교사역이라고 무언가 하면서 사진찍어가고 한국에서 프리젠테이션 하면서 기도하는것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채워주실꺼야'라고 기도한다고 하는 기도편지를 선교지에 있는 '사람'인 저에게 계좌번호까지 보내는
13명의 심보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한국교회의 단기선교가 10년이 지나갑니다.
아직까지 단기선교 왔다가 선교사로 나가는 사람 보기 힘들고
단기선교 안내하는 지도자중 선교사 출신이나 전문인은 더욱 보기 힘듭니다.

이제 반성해보고 점검해보고
성경과 우리가 믿는 신학앞에 서야 할 때입니다.
목회없는 선교 없는데,
아주 이따금 일주일 선교팀 때문에 이곳 목회가 힘들어집니다.

까칠하게 글써서 죄송합니다.

당신과 대화하는 사랑을 하고 싶다.! http://www.cyworld.com/coolinn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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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 위에 있는 글 : 이 겨울 단기선교라는 이름으로..2번째 이야기
- 이글 아래 있는 글 : 기도편지 200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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