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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원석같은 녀석이죠. ^^;;;

 [일본선교-동경일기-7] 같은 눈높이에서 기도하기  
 최인규  posted at 2006-09-11 14:58:48
5648 hits  1 comments
 http://www.inny-jane.net/inny NeWin inny is level 2  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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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inny/114  [복사]




얼마전 일본의 최고 예술명문 대학이라는 무사시노 대학에 다니는
청년네를 심방할 일이 있어서
기왕 가는 김에 대학 한번 구경하자 하고는 무사시노의 캠퍼스 이곳저곳을 구경하는데
건축가 로버트 프랭크 로이드가 지은듯한 멋진 직각의 선을 가진 곳이어서
한참을 건물 구경을 하였다.
좋은 시프트 렌즈 (건축 사진용 렌즈)를 하나 마련해서 건물을 하나 하나 찍고 싶을만큼
건물에 큰 인상을 받던중
안내해주는  청년한테 물어보았다.
-이 유명한(유망한) 대학을 졸업한 한국인 유학생들은 졸업하고 뭐합니까?-내심, 일본의 유명한 기업에 들어가서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하면서 묻는 말이었는데
-아..한국에 가면 뭐할지 막막하고,
일본에 취직하면 다른 일본인들은 마스터에서 시작하는데,
우리(한국인)은 시다(보조)에서 시작해요. 월급도 틀리고 대우도 틀리고,그래서 더 걱정이죠-
라고 답하는것을 듣고는 눈을 뜨고 쳐다보며 기도했다.

청년들 집과 직장, 그리고 학교를 심방하면서
이들을 삶을 조금씩 알게 될때마다
더 이들이 먹고 사는것에 대해서 기도하게 된다.

더구나 이국땅에서 우리를 내려다보는 이들 일본인들을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기도는 간절해진다.

신주쿠 도심에 가면 재미있는것이
도쿄도청사보다 높은건물은 없다.
이곳에서는 돈만 있다고 높은 건물을 세울만큼 권력이 호락호락하지 않는것이고
그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며 국민들을 치리하는것이 '관官'이라고 믿는것이다.
관官에서는 민民을 내려다보고
일본국民민은 외국民민을 내려다본다.

오늘 아침 외국인 등록증을 신청하는차에
도쿄 문화구청 전망대에 올라 또 한번 도쿄를 내려다보는데
마치 어릴적 했던 심시티게임처럼 도쿄가 한눈에 아래로 내려다보이는게
묘한 즐거움을 느끼게 해서 멍하니 있었다.
-아 이래서 내려다보는구나-하고는 혼잣말 하다가 중독되겠구나 하고는,
이곳 아래에서 오늘도 열심히 살고들 있을 우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내려왔다.

같은 눈높이에서 기도하려고 한다.
아직 심방스케줄이 끝나지 않았다.


당신과 대화하는 사랑을 하고 싶다.! http://www.cyworld.com/coolinn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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