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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구글의 지메일 계정정도는 기본인 시대인가.
본인은 없다.
별로 가지고 싶은 생각도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메일 계정에 목말라 했고 목말라 하고 있다. 요새는 좀 잠잠해졌나 어떤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아무도 지메일따위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환상 속의 그대의 가사와 닮은 문장이;;) 당연히 나의 관심사에서도 멀어질 수 밖에 없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지메일은 공개적으로 계정을 뿌리지 않았다. 계정을 가진 사람의 초대? 초청(없어서 잘 모르겠다.)?에 의해서만 계정을 만들 수 있고, 그래서 지메일을 가지면 왠지 '나는 뭔가 특별한 사람'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듯 하다.
정말 1기가의 용량이 필요해서 지메일 계정을 간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마 위의 이유로 열망하는 사람들도 꽤 될 듯하다.
나는 1기가 짜리 용량의 메일은 별로 필요가 없다.
지금 가지고 있는 웹메일로도 벅차다.
더욱이, 그 뭔가 마음에 안드는 이상한 트랜드의 열풍에 휩싸이기는 더욱 싫은 것이다.
어쩌면 메일따위는 거의 보내지도, 받지도 않는 성격때문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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