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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매형이 암웨이 사업을 하신 답니다. 제 작년 그거 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엄청 말렸는데, 지금은 얼마 안되는 성공하신 분들에 속하고 계시죠..
병원에서도 돈 충분히 받는 것 같던데, 왜 그런 일을 굳이 하려 할까 했는데.
' 돈을 많이 벌어 누나랑 조카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라는 매형의 철학이 그 모든
일들을 하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역시 사람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대망의 목표는 아니더라도, 내일이나 다음 주, 다음 달.. 근일의 목표라도 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저는 지금 목표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목표를 상실 했지요..
모든게 의미가 없으니..
매형이 차에서 암웨이 테잎을 엄청 듣습니다. ㅎㅎ;; 또 교회를 다니는 제 친구
역시 차에서 설교 테잎을 엄청 듣습니다. 제가 그런거 되게 싫어 하거든요..
반복적인 인풋으로 의식 체계를 변화시켜 가는.. 물론 필요할 때도 있지만..
정말 싫어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어느 테잎이라도 듣고 싶네요.. ㅎㅎ 아마 실지로 가져다
주면 아무것도 듣지 않겠죠..
조만간 절을 찾아 떠날 생각입니다. 여기 리디님 홈이 크리스챤들이 오시는 곳
인데 절 이야기를 하네요..ㅎㅎ;; 3박4일 절에서 묵는데 2~3만원 정도라고 하셔서
생각 정리도 할겸 가보려고 합니다.
역시 인생을 삶에 있어서 목표는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근원적인 힘 같습니다.
좋은 주말 밤 되시구요~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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