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몸살 등의 종합감기가...
일자를 달리하며 제게 달려들고 있는 요즘...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제 예비훈 향방작계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자매님들에겐 죄송해요...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의 연장선상인 듯 싶어서...)
늘상 예비군 훈련하면... 시간 때우기로 일관했던지라...
변함없이... 그러려니 하고, 복장을 갖추고 집결지로 갔지요.
(예비군 향방작계의 시간은 규정은 6시간 이지만, 4시간 정도만 했었답니다.)
그러나,
수도방위 사령부에서 지원나온 패트롤 오토바이(싸이카라고 하더군요... ㅠ.ㅠ) 3대와 예비군부대의 통제관, 대대장, 연대장이 번갈아 오가더니... 급기야...
수방사령관까지 와버렸네요... 결국, 규정된 시간 6시간을 다 채우고서야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 온 몸이 감기란 놈과 싸우는 중인가봅니다...
자꾸만 헤롱헤롱거리는게... 뭔 말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전역하는 기분의 마지막 예비군 향방작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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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모름] 풀잎같은 웃음](http://reedyfox.com/bbs/icon/member_image_box/1/mong1.jp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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