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와서 글을 읽고,
묵상을 하곤 했지만,
그냥, 거기에서 그쳐버리고 마는...
그런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다시 완악해지고,
뻣뻣해지는 내 마음을 아셨는지...
어제 하루 종일...(대략 오전 10시경부터... 잠들기전까지)
위의 찬양을 흥얼거리게 하셨습니다.
저도 많은 은혜를 받았던 찬양이에요.
무엇보다 Bm의 고비만 넘기면 기타로 치기 쉬운 곡이죠. ^^a
마음이 답답할 때면 이렇게 기타를 치곤합니다.
기타가 없어도 찬양을 흥얼거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인 것 같아요.
posted at 2004-11-06 09:38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소금통~~~님
찬양이 너무 좋아요
저도 요즘 몹시 뻣뻣하거든요
스트레스로
온 몸이 아픕니다.
특히 위가요~~
제 스트레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될까봐 걱정이 되면서도
히스테리에 가득찬 제 모습을 어쩌지를 못합니다...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낳고
스트레스는 또 스트레스를 낳고
스트레스는 새로운 스트레스를 낳고
엄청난 번식력을 느낍니다.
salz_bowl posted at 2004-11-07 14:32
kleinprinz is level 2 llllllllll
Bm의 고비는 기타를 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로 거쳐가야 하는 것입니다.
전,
기타 대신 피아노를 치며 찬양해보았네요...(어깨너머로 배운 피아노실력임돠)
푸레님의 찬양소리가 또 듣고 싶을땐? 어떻게 하죠??
salz_bowl posted at 2004-11-07 14:34
kleinprinz is level 2 llllllllll
쌤~!
생각하는 섬의 정신적 지주신 무~~~~~운~~~~~ 쌤이...
스트레스가 많으시면 어떻게 하셔요?
평안하시길 위해 중보기도할께요...
샬롬~!
posted at 2004-11-07 20:46
coramdeomoon is level 6 llllllllll
에헤...고맙습니다. 이젠 많이 괜찮아요.
오늘 오후엔 단풍을 많이 밟고 왔답니다. 교회갔다가 오는길.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급하게 집에 들어가서 카메라를 챙겨서 나왔는데
어느새 빛이 스러지고 있더군요. 그래도 안타까워서 몇장 찍고 왔답니다.
아...디카가 아니라서 금방 안됩니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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