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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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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꾸라지  
 리디  posted at 2003-02-12 11:45:26
1250 hits  4 comments
 http://www.reedyfox.com NeWin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board/89  [복사]
화살이 자신한테 향하고 있는 줄 모르고
마냥 추태떨기에 몰두하는 사람이 있다.
자정능력은 지각없는 다중의 생활하수로 인해
위협받기도 하지만
미꾸라지 같은 한두 녀석의 폐수 때문에
상실되기도 한다.

그는 아직도 그 많은 게시물이
자신을 지칭함을 모른다.
무식하면 용감해진다.
(부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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