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미 같은 일들을 하나씩 해결하고나서 한숨 한번 쉬고
다시 뒤돌아서면 또 다시 산더미 같은 일들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일본에서 온 추천장과 입학원서는 그다지 반갑지가 않다.
오늘 발표된 토익점수를 보니... 일본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누구는 가고 싶어도 못간다는데, 난 기회가 왔는데도 맘을 딱 정하지 못하고 있다.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많은것들이 현실적으로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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