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날로" 배워 아는게 없습니다만...일리가 있는 말인거 같군요.
그리고 저 한마디는 지금의 우리 상황을 꼭 집어내는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 내수가 얼어 붙어 있는 이유가...바로 유례없는 수출 호황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측면에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 말은...맞는말이 아닐까요? ^^;
저도 날로 먹은 경제학이라, 가타부타 말할 실력은 아니지만,
내수는 그야말로 선순환구조라서, 어느 한 쪽이 비틀거리면 줄지어 비틀거리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어느 한쪽에서 소비가 시작되면 줄지어 호황을 누리기도 합니다.
정부연구기관에서 발표하는 전망치가 대개 낙관적인 경향이 있는 것도,
내수를 감안한 정책적인 부분이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수부진을 극복하는 길은 수출증대로 인한 소비증가, 가계소비증대, 국가 적자재정정책같은게
있겠습니다만, 첫번째 요인은 유가상승이나 미국대선경합 같은 외부요인으로 점차 감소하고,
두번째 요인은 IMF때 이미 써먹으면서 신용불량자를 양산했고, 남은 하나가 적자재정정책인
뉴딜정책입니다. 신행정수도건설 같은 거죠.
그건 말도 안돼 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겠습니다만,
전공은 아니예요 라고 발뺌하도록 하겠습니다 -ㅅ-;;;;
생각하는 섬, 바닷가는 리디가 운영하는 개인 칼럼 사이트이며 일부 컨텐츠는 리디 외의 필진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이곳의 모든 컨텐츠는 출처(Deep Link URL) 및 작가를 명시하는 조건으로 비상업적 용도의 전제/복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곳에 게재된 컨텐츠의 취지 또는 작가의 의도가 왜곡되어 해석될 수 있는 컨텐츠 변형은 금지합니다.
이곳에 기재된 전자우편주소에 대한 일체의 수집행위를 거부합니다.(게시일 2008년 1월 1일)
명 오늘 
명
PRINT Text
PRINT 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