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그냥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부터 사람은 본디 조금은.... 아주 조금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다. 대화상대가 하나님이냐 사람이냐 나 자신이냐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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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빨래     리디  posted at 2003-03-23 04:53:16 1685 hits  4 comments  http://www.reedyfox.com NeWin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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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세탁한 시트와 덮는 이불을 모두 한나절 옥상에다 널어말려서 그런지 햇살냄새가 가득하다. 새로 넣은 건초냄새를 담뿍 맡으며 엄마 아빠의 잠자리에 누워있는 로러 잉걸스의 기분이 아마 이렇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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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for this Posting (0)

posted at 2003-03-23 12:10      esquisse is level 2  llllllllll    우우...한겨울에 이불 빨면 전~혀 그런 생각 안들껄...

리디  posted at 2003-03-23 13:08      reedyfox is level 38  llllllllll    한겨울에도 뜨거운물 나오는 대형세탁기가 있기에...^-^v

posted at 2003-03-23 14:02      sinjadoo is level 1  llllllllll    빨래중;;오늘도 세제찌꺼기가 함께 털려 나오질 않기를 간절히, 간절히;

posted at 2003-03-23 23:10      esquisse is level 2  llllllllll    지금 울집 다용도실에서는 샤프란 냄새가 폴폴~~ 난 오로지 샤프란이랑 피죤만 사용해 이유는....학교다닐때를 떠올리게 하는 냄새들이라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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