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채점하다 보면 정말 기상천외한 답이 많죠.
원래 정답 이외에 정답으로 인정하는 답안들이 나오게 마련인데,
아무리 이걸 줄이려 고민해서 문제를 내고 결국은 인정되는 답이 많이 나오죠.
이런 일화도 있다죠?
생물 선생님이 주관식 문제를 내셨는데, 정답은 '항문'이었습니다.
근데 어떤 녀석이 항의 하더랍니다.
'선생님 똥구멍'은 안 됩니까?' 그러자 갖가지 답이 튀어 나왔죠. '똥구녕, 똥구녁 등등... 여기에 한 녀석이 일침을 가했습니다.
'선생님! 똥꼬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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