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섬 바닷가

트랙백으로 이어진 앞글 :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입장

원래 내가 잘 하지도 못하는 영문을 즐겨 사용한 것은 어쭙잖은 겉멋과 게으름이 적절히 섞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걸 뒤늦게나마 깨달은 계기는 이렇다.

거리를 걷는데 일본어로 된 광고글이 하나 나붙었다. 예전과 달리 일본어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므로 생활에서 이런 광고글을 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암튼, 그걸 뚫어져라 보는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는 거다. 일본어 독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아예 일본어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서야 생각했다. 우리가 그리도 즐겨 사용하는 영문들이 그 글을 읽고 싶어하는, 그러나 영어를 모르는 이들을 얼마나 답답하게 만들고 있는지.....

지나가다 Hi Seoul Drum Festival 이니 G R Y B 이니 Bus 라는 마크 같은 것들을 보면 내 속부터 답답해져온다.

2003년 1월 8일 이후 모두 명 오늘 명
메인 페이지
칼럼 보기
카툰 보기
게시판 가기
사이트맵
그밖의 것들

가입하면 정말 편합니다;;

▶	리디의 생각하는 글
	리디의 헤드라인
	써니의 생각하는 예배자
	써니의 헤드라인
	마크의 주님과의 열애
	마크의 헤드라인
	인이 칼럼
	인이의 헤드라인
	HTML 페이지
	- - - - -
	준희의 칼럼 I hope
	준희의 헤드라인
	크리스찬의 애인
	조약돌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