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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임승차 트랙백도 이제 그만  
 리디  posted at 2004-10-12 20:20:07
3553 hits  18 comments
 http://reedyfox.com NeWin reedyfox is level 39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fox/1090  [복사]
트랙백으로 이어진 앞글 : http://www.hof.pe.kr/b2/index.php?p=633새창으로 열기

트랙백의 기능에 대하여 몇 가지 의견대립이 있다.

1) 통보설
어떤 게시물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퍼갈 때 그 사실을 원게시물 작성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트랙백이라고 설명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일한 내용이 복제 재생산 된다면 굳이 트랙백을 보내 원게시물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또한번 반복하여 내용을 보게 만들 필요가 전혀 없으며, 그러한 '펌' 자체가 일반적으로 블로거들에게 부정적 평가를 받는다는 점 등의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학설을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블로거는 거의 없으며 다만, 트랙백의 부수적 효과로서 예시될 뿐이다. (그럼에도 이 설이 광범위하게 유포된 데에는 네X버X로X와 싸X월X의 공로가 지대했다;;)

2) 홍보설
A 글을 작성하고 B 글에 트랙백을 보내어 B글의 독자를에게 자신이 쓴 A 글을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랙백을 보냄으로써 얻을 수 있는 반사적 이익인 '방문자의 증가'와 '홍보 효과'를 트랙백의 궁극적 기능 또는 본질과 혼동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다음 링크는 홍보설에 해당하는 주장이라고 내가 평가하는 글이다. ari 님은 그것을 부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멘트를 참조. http://sparcs.kaist.ac.kr/~ari/each/article.each.467.html새창으로 열기 )

3) 논의확장설
이런 종래의 학설과는 달리 게시물의 논의확장성이 트랙백의 본질이라는 주장이 있다. hof 님의 최근 학설새창으로 열기이며 나 역시 이와 같은 입장이다. 논의확장성에 대한 예시요건으로서 hof 님i) 확장되었거나 ii) 심화되었거나 iii) 반론이거나 iv) 새로운 시각이거나 v) 응용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통보설과 홍보설이 트랙백의 형태를 띤 모든 것을 트랙백으로 인정하고 그 효과를 유형적으로 파악한 데 반해(형식주의), 그의 주장은 트랙백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 기준에 비추어 무엇이 제대로 사용되는 트랙백이고 무엇이 변칙적인 트랙백인지를 목적론에 입각해 밝혀 냈다는 점(실질주의)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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