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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계목 - 오랜 기다림, 믿음의 경륜  
 리디  posted at 2005-07-07 17:04:46
3702 hits  0 comments
 http://reedyfox.com/fox NeWin reedyfox is level 39  llllllllll 
 퍼머링크 : http://reedyfox.com/island.php/fox/1372  [복사]

2001년 고사로 인해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초령목(招靈木·영혼을 부르는 나무) 주변엔 43그루의 후계목이 자생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 후계목들을 지방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로의 복권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복권이 쉽지는 않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이소연(李昭姸) 씨의 설명.

“후계목이 대를 이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받으려면 일단 몇 백 년은 지나야 합니다. 나무도 오래 되어야 하고 나무에 사람들의 체취와 문화가 배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후계목을 키우는 사람들은 오랜 기다림을 마다않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 덕분에 수백 년 뒤에도 더욱 멋진 천연기념물이 살아남지 않을까요.”


기사 스크랩 : 동아일보 2005년 6월 23일자새창으로 열기


부자의 문머리에서 굶어 죽어간, 그러니까 우리들 기준에서 비참하고 버림받은 인생을 살다간, 그런 거지에게도 먼 훗날 부활과 구원에 대한 소망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를 기억하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스턴트 탄산음료 같은 '복 받은 증거'가 아니라, 저같은 먼 훗날을 위한 믿음의 경륜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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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 위에 있는 글 : 연합뉴스 기사, 링크 못 할 건 또 뭐 있나?
- 이글 아래 있는 글 : 나의 노숙자 보호소 숙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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